안녕하세요 여러분
알쓸신잡의 깡깡이입니다 :)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수양딸 뜻
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JTBC의 인기 예능이죠?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수양딸 부부가 나왔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수양딸이란 단어의 뜻을 궁금해하셨을 거라 추측합니다.
정확한 의미를 알려드리기 전에 여러분들이 예상한 수양딸의 뜻은 무엇인가요?
다음의 정답을 확인하면서 예상했던 답안과 비교해보시면 조금 더 기억에 잘 남으실 겁니다 :)
수양딸 뜻
사실 수양딸이라는 단어는 사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였는데요.
저는 수양하면 수양대군이 먼저 생각나더라고요.
아마 관상에서 이정재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였겠죠??
네이버 어학사전에 등재된 수양의 뜻은 아래와 같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자식을 맡아서 제자식처럼 기름
그렇다면, 궁금해하시는 수양딸의 뜻은 자연적으로 아래와 같이 표현됩니다.
남의 자식을 데려다 제 자식처럼 기른 딸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수양딸 유진을 가게종업원으로 만나 부모의 연을 맺었는데요.
정식적인 입양과 같은 법적인 절차를 받았다기 보다는 부모와 딸만큼 혈육의 정을 함께 나누는 사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능프로와 나와서 티격태격하면서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여느 가족과 다름없음을 보여주었는데요.
수양딸 유진은 한국이름이고, 우즈베키스탄 이름은 세바라라고 하네요.
최양락, 팽현숙 부부 외에도 연예계에는 법적인 입양 절차를 거쳐 수양딸, 수양아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아닐까 하네요.
연예계에서도 많은 분들이 입양을 통해 몸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런 면모를 보면 '아직도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구나' 느끼기도 합니다.
수양딸이라고 해서 뭐 특별한 건 없다는 게 제 생각인데,
사실 제가 커오던 시대 이전, 그러니까 80년대 정도만 해도 옆집에 가서 밥 얻어먹는 건 이상한 게 아닌 그런 시기였어요.
그만큼 한국의 정, 공동체 문화가 활발하게 뿌리 잡고 있던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는 민주주의, 개인주의가 많이 발달한 만큼 서로의 공간 및 개성을 존중해주는 성향이 짙어지면서 이런 문화가 사라졌습니다만, 가끔은 그때가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물론 지금이 훨씬 더 잘 살고 좋은 시대임에는 변함이 없지만 말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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