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따봉 유명한 이유 아시나요? (feat 이준석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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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알쓸신잡의 깡깡이입니다 :)

오늘은 유행하는 따봉 중의 따봉!

체리따봉

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처음 체리따봉을 들었을 때는 그 의미조차 가늠할 수가 없었는데요. 제가 트랜드에 뒤처지는 사이 새로운 따봉이 나왔나? 아니면 새로운 체리업체 이름인가? 수많은 생각의 가지를 펼쳐봤지만 쉽게 의미를 해석하지는 못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체리따봉! 이렇게 말하면 바로 알아들으실 수있겠나요? 그게 궁금해서 찾아오신 거겠죠? 그럼 바로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체리따봉 뜻

사실 체리따봉의 뜻은 별 다른 게 없습니다.
그냥 따봉입니다. 최고라는 뜻으로 쓰이는 그 따봉맞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체리따봉은 텔레그램의 이모티콘의 한 종류입니다.

위 사진처럼 생긴 이모티콘인데요. 뜻보다는 이 체리따봉이 유명해진 이유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체리따봉 유명해진 이유!

체리따봉은 이준석 전 당내대표의 언급에 의해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자신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체리따봉을 받아본 적도 없다라는 발언을 통해 윤대통령에 대한 서운함과 함께 배척당했음을 돌려 은유적으로 표현을 했는데요.
이 체리 따봉은 국민의힘 정당의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텔레그램 대화에서 등장하게 됩니다. 텔레그램 안에는 위에서 봤던 체리따봉 이모티콘이 떡하니 나와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이준석 전 당내 대표 입장에서는 저런 이모티콘 하나 가볍게 받지 못하는 내가 어떻게 대접을 제대로 받았다고 할 수 있겠느냐 돌려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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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리따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오늘 체리따봉을 찾으면서 당황했던 건 정말 뜻이 하나도 없고 텔레그램 이모티콘이었을 줄은 상상도 못 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램 이모티콘이 한 정치인의 발언으로도 이렇게 유명해질 수 있구나를 여기면서, 정치권 발언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혹시나 문의사항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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