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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충북 제천] 칼국수가 유명한 울산식당

 

안녕하세요 여러분 //
숨겨진 로컬맛집의 깡깡이입니다 :)

오늘은 제천에서 칼국수가 생각나면 가야하는 곳-!!!
울산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집은 제천 토박이인 친구 TW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는데,

짝꿍이랑 의림지 놀러간 날 너무 날씨가 추워서 따듯한 칼국수 먹으러 들어간 곳이랍니다.

 

가게 입구

맛집스러운 가게 입구입니다.

의도치않게 Break Time에 걸려서 원래는 점심에 먹으려던 것을 저녁에 오게 되었네요.

방문 당시 시각 정각 오후 5시 였습니다.

 

메뉴판 / 가게 내부

가게 내부에 들어섰을 때는 저녁 타임 시작 시간이라 그런 지 우리 커플밖에 없었습니다.

칼국수, 만두국 전문으로 추천받았으니 우리는 칼국수 1, 떡만두국 1을 주문했답니다.

(깡깡이는 생각보다 떡 킬러랍니다.)

메뉴판에는 다른 메뉴도 있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메뉴판 참고해주세요!!

가게 내부는 보시는 것처럼 총 3개의 4인상 테이블이 있었어요!

주방이 바로 있어서 조리하시는 모습이 바로 보인답니다.

 

반찬 구성

반찬 구성은 되게 심플했었어요.

깍두기, 배추김치, 겉절이 이렇게 나왔는데,

반찬이 와!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보다는

와! 집에서 먹는 맛이다. 따듯한 집밥! 이런 느낌이 더 강했던 거 같아요.

 

메인 메뉴 / 단체 컷

한 15분정도 지났을까요??

사장님께서 메인 메뉴인 칼국수와 떡만두국을 내어주셨습니다.

먼저, 칼국수!

따듯한 김이 모락모락나는 칼국수 위에 김가루가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

이 차가운 겨울 바람에 냉골이 된 몸이 따듯하게 녹겠구나~ 라는 감상을 했답니다.

(그냥 빨리 먹고 싶었단 소리였어요)

두 번째 메인 메뉴는 떡만두국!

제가 위에서 설명해드렸듯이 떡 좋아한다고 했는데,

정말 떡도 많이 들어가 있고 만두도 엄청 푸짐하게 들어가 있더라구요.

제천인심이 절로 느껴지는 만두국이었던 것 같아요.

모든 메뉴가 다 나왔으니, 전체 컷하나 정도는 찍어주어야하지 않을까요~

항공샷으로 한번 맛깔나게 찍어보았습니다.

 

영업 시간 / 위치 정보

영업시간은 밤 24시까지 운영이라고 되어있으나,

일요일 방문당시 Break  Time 15:00~17:00까지 적용되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주소는 충북 제천시 서부동 63 (도로명 / 충북 제천시 풍양로 13) 입니다.

대부분 서부동 디오컨벤션 (구 무궁화 예식장) 건너편으로 말하면 아시더라구요!

 

후기

친구에게 듣기로는 이 식당이 칼국수로 유명한 것도 맞는데, 술먹고 해장할 때 참 많이 갔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뭔가 특색있게 아!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 이런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들어가서 음식을 먹는 동안 내내 들었던 생각이

옛날 할머님이 손수 해주시던 따듯한 칼국수와 만두국, 그리고 그 손맛!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도 제천 로컬분들도 술먹고 그렇게 찾아가시는 게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음, 음식의 맛은 칼국수는 담백한 국물이 일품이었고,

만두국 같은 경우는 김치만두가 들어가 있다보니까 매운 거 잘 못먹는 분들은 매울 수도 있어요.

실제로 짝꿍이가 맵다고 칼국수만 먹더라구요 :)

그리고, 양은 엄청 많습니다. 다 먹으니 배가 터질 거 같던......

 

그럼 저는 이만 총총!!!

혹시나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