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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사전/생활 정보

뵙겠습니다 vs 봽겠습니다 올바른 맞춤법은? (Feat. 안 돼 vs. 안 되)


안녕하세요 여러분

알쓸신잡의 깡깡이입니다 :)

 

오늘은 생활 속에 많이 쓰는 서술어 중에

뵙겠습니다 vs. 봽겠습니다

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알고나면 이렇게 쉬운 것도 없지만,

한번 헷갈리기 시작한 맞춤법은 확인한 그때만 아하~ 이해가 되고, 다음에 또 까먹고 인터넷에 검색을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정답과 정답을 판별하는 기준법을 알려드릴텐데요.

정답을 알기 전 여러분들이 예상한 정답은 무엇인가요?

 

그럼 함께 정답을 확인하시죠~

 

 

뵙겠습니다 vs. 봽겠습니다.

먼저 뵙겠습니다든 봽겠습니다든 기본 어형은 뵙다, 봽다에서 파생된 단어임을 한국인이라면 누구든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 어형만 봐도 정답을 유추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정답은 '뵙겠습니다'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지요.

어떤 애니메이션의 유명한 대사로 나와서 더 유명해진 말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문장을 딱 보고 한번에 알아보는 방법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바로 '하다'라는 서술어를 이용해 보는 것인데요.

뵙겠습니다의 경우 하겠습니다로,

봽겠습니다의 경우 했겠습니다로

고쳐서 생각하면 무엇이 틀린 맞춤법인지 단번에 알아챌 수 있습니다.

 

 

안 돼 vs. 안 되

이 방법은 다른 곳에서도 쓸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맞춤법 두번째 안 돼 vs. 안 되

어떤 것이 맞을까요? 이것도 돼와 되를 해와 하로 고치면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정답은 안 돼! 입니다.

이렇게 보니 맞춤법 생각보다 참 쉽죠? :)

 


 

정보의 보편화로 인해 이제 우리는 사전을 찾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맞춤법이 맞는지 틀린지 모두 알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는 것만큼 쓰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두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맞춤법 가지고 뭘 그러냐라고 바라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쉬운 맞춤법을 맞추지 못하면서 어찌 내가 원하는 의미를 정확히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작은 맞춤법 하나라도 지키는 노력을 해보신다면 여러분의 매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혹시나 문의사항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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