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벨마리나호텔 조식 먹은 후기
최근 저는 5월 5일부터 7일 일정인 1박 3일의 일정에서 1박을 호이안 벨마리나 호텔에서 숙박했는데요. 제가 예약할 당시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침에 호이안 새벽시장을 다녀온 뒤 여유롭게 조식을 먹으러 갔었어요. 지금부터 궁금하셨던 벨마리나 호텔의 조식 메뉴와 특별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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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벨마리나 호텔 조식
벨마리나 호텔의 조식시간은 06:30~10:00까지로 비교적 여유로운 편입니다. 저는 아침에 새벽시장을 다녀와서 조금 여유롭게 9시 20분정도에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요. 늦은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9시 50분정도 되니 음식을 정리하는 액션을 취했기 때문에 여유롭게 먹고 싶으시다면 적어도 30분 전에는 도착하셔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조식을 제공하는 식당은 로비를 지나 풀장으로 들어가면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조식을 먹기 위해 들어가면 방번호 (룸넘버)를 물어보기 때문에 외워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덥고 습한 날씨라 외부 자리보다는 내부 자리를 선택했고, 내부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었습니다. 아마 베트남의 대부분 날씨가 덥고 습하기 때문에 내부에서 드시는 것을 저는 권장하는 편입니다.
만약 호텔 예약 시에 조식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아래와 같은 금액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 성인 350,000VND (한국돈 21,000원)
- 아동 250,000VND (한국돈 15,000원)
제가 느끼기엔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잘 나오는 편이긴 하나 베트남에서 이 가격주고 조식을 먹는다면 저는 그냥 반미를 사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벨마리나 호텔 조식 메뉴와 특별식
음식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고 음료도 우유, 물, 커피, 오렌지 주스 등 5종 정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컨, 소세지, 와플, 빵(오븐 있음), 과일, 치즈 3종, 볶음밥, 쌀국수 정도가 눈에 띄는 메뉴였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즉석요리를 해주는 특별식 코너가 있는데, 쌀국수, 베트남식 팬케이크, 오믈렛을 해줬습니다. 저는 팬케이크와 쌀국수, 오믈렛을 전부 먹어봤는데, 의외로 팬케이크가 맛나더라고요.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고수 옆에 있는 게 바로 팬케이크입니다.
나름 호텔이라고 티슈를 이렇게 꽃모양으로 접어놓은 게 조금 센스 있으면서도 호텔은 호텔이구나!라고 느꼈던 부분 같은데요.
만약 호텔 조식포함과 불포함가격이 거의 비슷비슷하다면 저는 웬만하면 조식포함으로 호텔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해서 먹는 건 가성비가 없지만 가격이 비슷하다면 저는 다음에도 조식포함으로 선택해서 조식 먹으러 갈 것 같습니다.
벨마리나 호텔, 프리미엄 스위트
▶ 5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꽉 채워서 이용한 벨마리나 호텔 프리미엄 스위트 후기입니다. 생각보다 좋은 방이라서 저는 대 만족이었어요. 410호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은 제가 찍은 방 한번 확인하시면 룸 컨디션 정보 정확히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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