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 사전/영어 표현

Day 10. You can pay on your way out.

 
안녕하세요 여러분 //
도전 1일 1문장의 깡깡이입니다 :)
 
오늘은 드디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여러분들은 계획이 있으신가요?
(혹시 저번에 말한 케빈...?)
죽을죄를.... 죄송합니다.
 
저는 내일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트리부터 가랜드, 토퍼까지 많은 것들을 준비했기 때문에
어떤 홈파티를 보낼지 벌써부터 설레고 두근거리네요.
 
크리스마스라는 외국의 문화가
한국에 들어와서 이렇게 정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겠죠?
 
하지만 크리스마스만큼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또 있을까? 란 생각도 듭니다.
 
아이들은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어른들은 크리스마스의 연휴를
각자 저마다의 행복을 기다리고 있겠죠?

오늘의 문장은 외국인에게는
생소한 한국의 식당문화와 관련이 있는데요.
 
같이 한번 보실까요?
 

2020.12.24 오늘의 문장



You can pay on your way out.
나갈 때 한 번에 계산해주세요.


 
한국은 음식을 주문한 뒤
나갈 때 계산하는 문화가 일반적인데 반해,
외국인들은 선불 문화가 보편적이다 보니
음식을 추가로 시킬 때 계산을 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나갈 때 계산하면 된다고 알려주는 표현입니다.
 
직역하면,

"나가는 길에 계산할 수 있어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어요.
 
철업디는 "You should pay at once"로 표현했는데,
이 경우는 뉘앙스가 맞지 않습니다.
 
Should를 써서 강압적이고 핀잔 주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의미를 보면
'한꺼번에 계산해야 되는데 몰랐어요?'
'남들 다 아는데 왜 몰라?'
위와 같이 이해될 수 있어서 지양하는 편이 좋습니다.
 


추가 표현

You can pay at the door when you're done.
식사가 끝나면 문 앞에서 계산하면 돼요.


 
다 먹고 출입문 앞에서 계산해야 하는
한국의 식당문화를 설명하다가
더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나가는 길에 계산하라고 알려주는 게 더 좋은데
위의 문장은 좀 더 상세히 풀어서 표현한 느낌입니다.
 
이 표현을 외국인들이랑 식사할 때 써본다면
어깨를 으쓱할 수 있겠죠?
 
그럼, 이만 총총!!

'잡학 사전 > 영어 표현'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VIEW from day 6 to 10.  (26) 2020.12.26
REVIEW from day 1 to 5.  (24) 2020.12.25
Day 9. It's okay. You're doing great.  (46) 2020.12.23
Day 8. Not much of a difference.  (30) 2020.12.22
Day 7. Thanks for noticing.  (36)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