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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사전/영어 표현

Day 22. Sorry, we have to charge the official price.

안녕하세요 여러분 //

도전 1일 1문장의 깡깡이입니다 :)

 

오늘은 역대급으로 날씨가 추운 날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회사에서 티타임에 커피 들고나가서 얘기하는데,

그 잠깐 동안 커피 컵에 서리가 끼더라니까요...?

 

또, 오늘 저녁 10시 정도에 산책을 하고 있는데,

마스크 위로 따듯한 공기들이 나가다 보니까

습기가 찼는데, 그게 차가워서 얼어버리려는 거 있죠?

 

이번 겨울 참 추운가 봅니다.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감기 걸리면 코로나랑 구분이 안돼서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

 

오늘의 표현은 흥정과 관계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 한국인들은 뭔가 물건을 살 때 흥정을 잘하는 편이잖아요?

그래서 우리 대만이나 홍콩, 베트남 야시장에서 물건 살 때

그렇게 재밌고 기쁘지 않던가요?

 

저는 기쁘던데 :)

 

그럼 궁금해하실 오늘의 표현은 어떤 것일지

함께 보실까요?

 

2021.01.09 오늘의 문장



Sorry, we have to charge the official price.

미안하지만, 깎아줄 수 없어요.


 

약국에 외국인이 들어와서,

어디서 흥정을 배웠는지 약값을 깎아달라고 요청할 때

깎아줄 수 없다는 걸 명확히 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직역하면,


"미안한데, 우리는 정가를 청구해야만 해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어요.

 

강하게 안 된다고 거부하기보다는,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걸 밝히는 뉘앙스여야 해요.

 

동일한 표현으로는 아래와 같이 쓸 수도 있답니다.


Sorry, we're not allowed to change the price.

가격을 바꾸는 권한이 없다는 뉘앙스

Sorry, we have to charge everyone the same price.

공평성을 위해서 모두가 같은 값을 내야 한다는 뉘앙스


 

미국에서는 깎아주는 문화가 없습니다.

 

철없디는 'Can i get a discount?' 와 같이

미국도 깎아줄 수 있지 않냐고 문의했지만,

해당 표현은 정해진 할인율로 판매하는 가게에서

선택한 제품도 할인이 되는지 묻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대놓고 깎아달라는 말은 없습니다.

이 할인과 흥정의 문화는 한국에 깊숙이 박혀있는데요.

 

대표적인 게 현금결제가 아닐까 합니다.

아마 세금과 관련된 목적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현금으로 하면 할인돼요?

이거 많이 물어보잖아요 우리 :)

 

다음엔 타일러 선생님한테

이 표현 가르쳐달라고 할까 봐요 ㅎㅎ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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