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알쓸신잡의 깡깡이입니다 :)
오늘은 다람쥐의 밥
도토리
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도토리의 효능
산을 타다 보면 흔히 보이는 도토리!
대부분은 다람쥐나 청설모가 냠냠하고 빈 껍데기이지만,
어쩌다 한번 온전한 도토리를 구하면 먹을 것도 아닌데 괜스레 기분이 좋고는 했는데요.
아마 저랑 같은 세대라면
싸이월드가 먼저 떠오를지도 모를 도토리!
오늘의 바로 그 도토리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해독작용, 숙취해소
도토리에는 해독작용을 하는 아콘산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몸 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알코올 분해 또한 도와주기에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 혈관 건강
몸속에 쌓인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는 칼륨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도 좋으며,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다이어트
도토리의 칼로리는 100g당 221kcal로 높은 편에 속하지만,
묵을 만들어 먹었을 경우 칼로리가 43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할 때 많이들 먹습니다.
(간장 찍어 드시면 맛있지만 다이어트는...)
#4. 설사 완화
성질이 따듯해 위와 장을 든든하게 해 주고 설사 등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토리 먹는법
도토리를 먹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하나밖에 생각나지 않는데요.
바로 도토리 묵입니다.
절구로 빻은 도토리를 물에 담가 오랫동안 놓아둔 뒤 가라앉은 것을 잘 말리면 도토리 전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전분을 물에다 풀어서 엉길 때까지 끓여 그릇에 부으면 바로 우리가 아는 도토리묵이 됩니다.
우리가 등산을 할 때마다 먹는 도토리묵은 이렇게 만들어지는 거랍니다.
그런데 도토리를 왜 생으로 먹기는 힘든 걸까요?
바로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타닌은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이고
변을 단단하게 하여 배변 활동을 도와주지만,
떫은맛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힘든 일이랍니다.
또한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장내 수분을 흡수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도토리 고르는 법
도토리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1. 겉이 단단하고 상처가 없는 것.
#2. 물속에 담갔을 때 가라앉는 것.
냉장고에 보관하며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도토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도토리는
대부분이 중국산과 아프리카산이라고 합니다.
그 말 인즉 시중에 유통되는 약 5% 정도만 국내산이라는 소린데,
국내산 말고 다른 나라 생산품은 먹기 좀 찝찝한 느낌이 있죠?
그래서 저도 검색을 좀 해봤는데,
때마침 오픈마켓에서 국내산 도토리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네요.
도토리 묵 생각만 해도 너무 군침이 도는데,
생각 있으시면 구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혹시나 문의사항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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