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vs 웬지, 웬일 vs 왠일 정답 아시나요? 쉽게 구별하는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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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알쓸신잡의 깡깡이입니다 :)

 

오늘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인

왠지 vs 웬지, 웬일 vs 왠일

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맞춤법인데도 한 번씩 헷갈릴 때가 분명히 생기게 되는데요. 나도 모르게 틀리는 맞춤법에 뻘쭘하셨던 경험 한 번쯤은 있지 않으신가요?

저로 말할 거 같으면 짝꿍이랑 톡할 때 맞춤법 틀릴까 봐 헷갈리는 거는 인터넷에 검색하고 글을 쓰고 그랬던 경험이 있더랬지요. 저만 그런 거예요??

오늘 간단히 설명해 드릴 건 웬과 왠의 차이점인데요. 일상생활에서도 헷갈리는 왠과 웬에 대해 어떻게 하면 쉽게 구별할 수 있을지 저와 함께 확인해 보아요 :)

 

 

웬 vs 왠, 어떻게 쓰이나요?

먼저 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왠은 궁극적으로 궁금증과 함께 쓰이게 되며 이유를 찾기 위해 쓰는 말인데요. 따로 혼자 쓰이는 경우가 없고 왠지라는 합성어로 쓰이게 됩니다. 왠지는 결국 왜인지의 줄임말이죠.

예시를 들어보자면, 오늘은 왠지 모르게 서글픈 느낌이 들어!

 

 

이번엔 웬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웬은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를 때, 엉뚱하거나 황당한 경험에 주로 쓰이는 관형사입니다. 관형사는 명사를 꾸며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예시로는 웬 비가 이렇게 많이 와? 이렇게 뜬금없이 비가 올 때 쓰게 되는 단어랍니다.

 

웬과 왠의 쉽게 구별하는 법

사실 가장 쉽게 구별하는 법은 가능성을 제거하는 법이죠? 주입식 교육을 곧잘 따라 했던 우리 한국 사회 시스템에서 가장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왠의 경우에는 왠지 = 왜인지를 제외하고는 사용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따라서, 왠지=왜인지라는 용도 외에는 모두 웬을 쓰시면 된다고 보면 됩니다.

 

 

왠지 vs 웬지 / 웬일 vs 왠일

자 그렇다면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제는 정답을 알아볼 시간이겠죠?

아마 위에서 쉬운 구별법을 익히신 분들이라면 쉽게 알아챌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 여러분들은 정답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맞습니다. 정답은 왠지, 웬일입니다.

왠의 경우는 왠지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니 왠지, 웬일이 정답이 되는 겁니다. 의외로 쉽게 외우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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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웬지, 왠일, 웬일의 정답과 구별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이다 보니 틀리는 것 자체가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수를 계속하다 보면 그것은 실력이 되니까 한번 정확하게 배우고 올바른 맞춤법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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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총총

혹시나 문의사항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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