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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사전/생활 정보

밀떡, 쌀떡 차이점과 떡볶이 떡 칼로리 비교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알쓸신잡의 깡깡이입니다 :)

 

오늘은 국민 간식 떡볶이를 먹으면서 궁금했던

밀떡 쌀떡 차이, 떡볶이 떡 칼로리

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길거리 음식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떡볶이인데요. 여러분들은 이 떡볶이가 지난 10년간 신분상승을 제대로 한 음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떡볶이 천원어치면 한국자 가득 떡볶이를 받아올 수 있었는데요. 그 때문에 천 원으로도 배부르게 한 끼를 때울 수 있었고, 떡튀순 세트를 먹는다고 치면 5천 원이면 2명에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요새는 프리미엄 떡볶이 브랜드인 배떡, 엽떡 등의 프랜차이즈 등장으로 인해 떡볶이 가격이 기분 15000원부터 시작하는 바람에 나름 귀족음식에 합류했다고나 할까요? 여러분들도 새삼 느끼시지 않나요?

이래나 저래나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떡볶이를 먹으면서 항상 궁금했던 게 바로 밀떡, 쌀떡의 차이였는데 여러분들은 정확히 이 둘을 비교하실 수 있나요? 저도 똑같은 궁금증이 있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드디어 답을 얻고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게 되었네요.

 

 

밀떡 쌀떡의 차이점

밀떡과 쌀떡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주 재료에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떡은 쌀이 주 재료이지만 쌀이 귀하던 시절에 쌀을 아끼고자 밀로 대체해 떡을 만들면서 밀떡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쌀떡과 밀떡은 식감, 맛, 조리시에 큰 차이가 있기에 그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게 되었고, 요즘에 들어서는 쌀떡파와 밀떡파가 분열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쌀떡의 경우는 식감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하지만, 가열 시에 퍼지고 늘어나는 점과 양념이 깊이 스며들지 않는 단점이 존재해 국물 떡볶이 보다는 떡 본연의 맛을 좋아하실 때 선호하는 떡입니다.

반대로 밀떡의 경우는 탱탱하고 말랑한 식감을 가지지만, 맛은 쌀떡보다는 덜 고소한 담백한 맛입니다. 하지만, 가열 시에 탄력을 유지하는 점과 조리 시에 양념이 속까지 스며든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국물 떡볶이류에 주로 쓰입니다. 대부분 길거리 포장마차나 배달떡볶이에서 밀떡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떡볶이 떡 칼로리는?

밀떡과 쌀떡의 칼로리는 어떻게 될까요? 사실 이 둘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쌀떡과 밀떡의 칼로리를 비교하면 100g 기준으로 쌀떡 206kcal, 밀떡 235kcal의 열량을 가집니다.

단순 비교 시에는 밀떡이 쌀떡에 비해 약 12% 높은 열량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29kcal의 차이는 거의 미미한 차이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열량에 대한 비교가 어려울까 싶어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150g 기준의 밥 한공기가 약 215kcal의 열량을 가집니다. 여기서 150g이면 햇반 작은 것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여기서 재밌는 얘기를 하나 더 덧붙이자면 밀떡의 경우 밀가루라는 인식으로 인해 쌀떡에 비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것이란 편견이 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오늘은 밀떡 쌀떡의 차이점과 떡의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너무나 맛있지만,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기에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므로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다시 한번 메뉴 선택을 해보심을 권유드립니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먹고 싶을 땐 먹어야겠죠?

 

그럼 이만 총총

혹시나 문의사항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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